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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6일 “한신 투수 이와타 미노루와 팀원 1명 등 총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와타는 열이 없지만, 코가 막히는 증상이 있고 팀원도 발열 등 증상이 없다.
한신은 지난해 3월 후지나미 신타로, 이토하야타, 나가사카 겐야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세계 프로야구리그 중에서 첫 감염자가 발생했다. 9월에도 선수 이와사다 유타, 하마치 마스미, 코스케 바바, 요카와 나오마사, 이토하라 겐토와 직원 2명까지 총 7명이 집단 감염됐다.
최근 한신은 1,2군 스프링캠프에 1일 최대 1천명의 제한을 두고, 관중 입장을 허용할 계획을 세웠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무산될 가능성도 생겼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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