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오는 2월 14(한국시간)일 열리는 UFC 258의 메인이벤트는 웰터급 챔피언 타이틀전이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격투기 매체 MMA 정키 등은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33)이 랭킹 2위인 길버트 번즈(34)를 상대로 3차 방어전에 나설 것으로 예고했다.

두 선수의 부킹은 세 번째로 이전 두 번은 코로나 19로 취소되거나 다른 선수로 대체됐었다. 지난해 7월에 열린 UFC 251에서 두 선수의 대결이 예고됐으나 번즈가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호르헤 마스비달로 대체됐고, 12월 UFC 256에서는 우스만의 부상으로 취소됐다.

우스만은 17승 1패의 화려한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타이론 우들리를 꺾고 챔피언에 오른 후 콜비 코빙턴과 호르헤 마스비달을 연속으로 물리치며 두 차례 방어에 성공했다. 번즈를 꺾으면 롱런으로 가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번즈는 6연승을 달리며 랭킹 2위를 기록하고 있다. MMA 전적은 19승 3패로 19승 중 녹아웃이 6번, 서브미션승이 8번일 정도로 힘과 기술을 겸비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카마루 우스만 SN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