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동상이몽2' 통역사 안현모가 남편인 가수 라이머와의 결혼 5년차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안현모가 1년 6개월 만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MC김숙은 안현모에게 "소문에 따르면 라이머 씨가 1년 반 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서 제작진이 멘붕이었다더라"라고 전했다.


그러자 안현모는 "그 정도는 아닌데 많은 분들이 180도 달라졌다는 소문을 들으셨나 보다. 30도 정도 달라졌다"고 답하며 "결혼 5년 차인데 벌써 지쳤다. 남편 쪽에서 저를 많이 포기했다.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없다는 걸 깨달은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주 '동상이몽2'은 '신년 맞이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져, 오후 11시가 아닌 10시에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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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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