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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FA 최대어 조지 스프링어(31)는 어디로 향할까.
미국 미 어슬레틱 칼럼리스트 켄 로젠탈은 18일(한국시간) 칼럼을 통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뉴욕 메츠가 조지 스프링어 영입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미 토론토는 스프링어에게 5년간 총액 1억 달러(약 1103억)를 제시했다고.
같은 날 MLB.com에서는 스프링어의 토론토행 루머를 언급하며 “블루제이스나 메츠 모두 최고의 FA 선수인 조지 스프링어를 영입하기 위해 기꺼이 큰 돈을 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 중에서 토론토의 현재 연봉이 메츠보다 훨씬 밑돌고 있어 스프링어에게 더 큰 계약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스프링어의 토론토행을 예상했다.
스프링어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간판 타자로 활약하며 7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70 174홈런 458타점을 기록했다. 2020시즌 51경기에서 타율 0.265 14홈런을 때린 스프링어는 토론토로 향한다면 류현진의 부담을 줄여줄 것이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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