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코미디언 김영희가 야구 선수 출신 10살 연하 윤승열과 결혼한다.

1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영희 윤승열 커플은 오는 23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떠나며 현재 살고 있는 김포집에 신혼 살림을 꾸릴 예정이다.

김영희 윤승열 커플의 결혼식에는 코미디언 동료 박영진이 사회를 맡고 축가는 뮤지컬 배우 배다해와 김호영이 부른다. 이 외에도 공개하지 못하는 서프라이즈 한 사람이 또 있다고 알렸다.

김영희

김영희 윤승열 부부는 10살 연상연하 커플로 교제 5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이들 예비 부부는 지난해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23일로 미루게 됐다.

최근 김영희는 SNS를 통해 윤승열에게 프로포즈 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영희는 2009년 MBC 18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그의 예비 신랑인 윤승열은 2011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으며 현재는 초등학교에서 코치를 맡고 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김영희 SNS·웨딩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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