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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팬이 선택한 도드람 2020∼2021 V리그 최고 스타는 역시 김연경(흥국생명)이었다.
한국배구연맹은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올스타 온라인 팬 투표를 실시했다. 총 12만2084표가 집계됐다.
남녀부 통틀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는 여자부 K-스타의 김연경(흥국생명)이다. 한국 배구의 간판답게 총 8만2115표를 받아 KGC인삼공사의 한송이(7만3647표)를 큰 표 차이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K-스타의 이재영(흥국생명)은 7만327표를 얻었고, V-스타의 이소영(GS칼텍스 6만3696표)이 뒤를 이었다.
남자부에서는 한국전력의 신영석이 7만5824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우리카드 나경복(6만4720표)과 대한항공 정지석(6만2641표)을 따돌렸다.
현대건설과 양효진과 대한항공 한선수는 각각 12번째, 10번째 올스타에 선정됐다. 삼성화재 이승원과 대한항공 임동혁, 현대캐피탈 박경민 등은 처음으로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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