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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ROAD FC 정문홍 회장이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육인들을 위해 손발을 뻣었다.

정문홍 회장은 자신이 제작하고 있는 동영상 프로그램 ‘가오형 라이프’ 코너를 통해 체육인들을 위한 손실 보상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육인들을 직접 만나 고충과 손실금액을 파악하고, 정부에 전달하려는 취지다.

총 3편의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며, 1편은 지난 25일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ROAD FC 온라인 채널에 업로드 됐다.

1편에는 실내체육시설 중 헬스, 요가, 스피닝 등의 종목 종사자들의 현실과 고충이 담겼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1년째 수입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가오형 라이프를 통해 체육인들의 목소리를 들은 정문홍 회장은 이번 주 내에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체육인들에 대한 구체적인 보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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