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한류 톱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의 굿즈를 내다판 쯔위 본가의 가정부가 절도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시아온라인은 28일 대만 매체의 보도를 인용, "쯔위의 어머니가 자택에 보관 중이던 트와이스 굿즈가 상당량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경찰 조사 결과 범인은 28세의 가정부로 밝혀졌다. 그는 온라인에 쯔위 관련 굿즈를 판매하기 위해 두 차례 절도를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쯔위의 사인이 담긴 62장의 사진, 11개의 앨범, 사인이 담긴 두권의 트와이스 사진집 등이 유출됐다.
문제의 가정부는 이 물건들을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려 판매수익을 챙겼다. 1점당 약 15만원의 이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쯔위가 속한 트와이스는 지난해 12월18일 싱글앨범 '크라이 포 미'(Cry for m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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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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