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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브라질 포타포구 시절의 혼다 게이스케.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이승우(23)가 새롭게 둥지를 튼 포르투갈 1부리그 포르티모넨세에 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혼다 게이스케(34)도 합류했다.

‘스포니치 아 넥스’ 등 일본 언론은 3일 최근 브라질 세리에A 보타포구와 이별한 혼다가 포르티모넨세에 입단하는 게 2일 확정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앞서 포르투갈 다수 매체도 포르티모넨세가 혼다와 6개월 단기 계약을 맺었다면서 1년 연장 옵션을 뒀다고 밝혔다.

포르티모넨세엔 일본인 후배인 골키퍼 고스케 나카무라와 수비수 고키 안자이가 뛰고 있다. ‘스포니치 아 넥스’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내건 혼다가 새 소속팀에서 (자신의 존재를) 지속해서 어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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