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SK 최준우, 막고 싶었지만...
SK 내야수 최준우(왼쪽)가 NC 김성욱의 도루를 막기 위해 포수 송구를 받고있다. 이들은 올해 한 팀에서 뛴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NC 김성욱과 KIA 김기훈 등 KBO리거 14명이 국군체육부대(상무)로 입대한다.

상무는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NC 김성욱과 김형준, 최성영을 비롯해 두산 이유찬, KT 손동현 김민, SK 이원준 최준우 백승건 김주한, 키움 임병욱, KIA 김기훈 홍종표 등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투수 8명, 포수 1명, 내야수 3명, 외야수 2명 등이다.

이늘은 오는 5일 소집교육을 받은 뒤 내달 22일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대해 군복무와 선수생활을 이어간다.

축구 선수로는 전북현대 조규성, 대구FC 구성윤, 울산현대 정승현 등 14명이 합격했다. 이들은 내달 3일 입대한다.

이 밖에 펜싱 양현준과 여자축구 8명 등 9명은 부사관으로 합격했고, 수영 복싱 태권도 사이클 유도 럭비 등 종목에서 총 141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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