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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이 올스타 선수들과 함게 스페셜 예능을 선보인다. 제공|KBL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KBL이 올스타 선수 10인과 함께하는 스페셜 예능을 선보인다.

KBL은 8일 “올스타선수들과 함께하는 스페셜 예능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KBL TV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능 방송에서는 올스타 팬투표 1위를 차지한 부산 KT 허훈을 비롯해, 원주 DB 허웅, 인천 전자랜드 김낙현, 서울 삼성 김시래, 원주 동부 김종규, 안양 KGC 변준형, 부산 KT 양홍석, 고양 오리온 이대성, 전주 KCC 송교창·이정현 등 총 10명의 선수들의 코트밖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피아 게임으로 알려져 있는 모바일 게임 ‘어몽어스’를 예능 프로그램 형식으로 변형해 선수들의 치열한 두뇌싸움과 심리전으로 재미를 더하며, 최종 우승자는 ‘KBL 어몽올스타 MVP’로 선정된다. 스페셜 예능은 총 3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KBL 어몽올스타 MVP를 맞혀라!’ · ‘예능 후기 작성’ 등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팬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주어질 계획이다. KBL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스타전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던 만큼 이번 올스타 10인 스페셜 예능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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