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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30호 가수’ 이승윤이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 우승했다.
지난 2016년 ‘무얼 훔치지’로 데뷔한 이승윤은 ‘새벽이 빌려 준 마음’ ‘1995년 여름’ ‘영웅수집가’ 등의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했다. 최근에는 인디밴드 알라리깡숑 보컬로 활동했다.
이승윤은 지난 8일 방송된 ‘싱어게인-무명가수전’ 톱6 결승 무대에서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날 요아리, 정홍일, 이소정, 이무진, 이정권, 이승윤 등의 순서로 결승전 무대가 치러졌다. 무대에 대한 평가는 심사위원 40%, 온라인 사전 투표 10%, 실시간 문자 투표 50%로 이뤄졌다.
이승윤은 심사위원 점수에서 2위, 온라인 사전 투표에서 1위,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된 이승윤은 “감사하다”면서 “내게 예상치도 못할 만큼 많은 마음을 전해주셨다. 감사하고 영광이다. 좋은 음악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싱어게인’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성을 알리게 된 이승윤은 ‘30호 가수’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그간 ‘싱어게인’에서 ‘Honey(허니)’ ‘연극 속에서’ ‘치티치티 뱅뱅’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소우주’ ‘물’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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