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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설 연휴에 외출보다는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미뤄뒀던 드라마나 영화 등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웹툰을 보는 사람들도 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이버웹툰은 설 연휴 즐거움을 더해줄 네이버웹툰 작품을 추천했다. 총 상금 15억원 규모를 자랑하는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 수상작부터 신작 웹툰까지 독특한 소재와 개성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작품을 모았다.
먼저 네이버웹툰은 2019년 지상최대공모전 수상작 웹툰 ‘강남도깨비’를 추천했다. 전통 설화에 등장하는 도깨비를 소재로 한 현대 판타지로 전 세계 44명, 황금의 피를 가진 전교 1등 ‘윤기목’ 앞에 괴상한 도깨비가 등장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항원이 없는 희귀 혈액형인 ‘RH null’(알에이치 널)형을 지닌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데다 ‘빙존귀’, ‘포살귀’ 등 전설 속에서만 등장했던 다양한 도깨비들이 등장해 ‘시간순삭 웹툰’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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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지상최대공모전 수상작인 웹툰 ‘지옥급식’은 통쾌한 액션신으로 재미를 전한다. 폭력에 노출된 학생과 이를 방치하는 교사, 그리고 힘의 논리로 지배되는 학교에 전학 온 전학생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일진과 맞서 싸우는 주인공의 행보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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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힐링 웹툰도 추천했다. 감성청춘물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은 1999년, 중학교 3학년 여학생 황미애와 전학 온 남학생 김철의 성장기를 그렸다. ‘치즈인더트랩’의 순끼 작가가 약 4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우정과 꿈 등 학창시절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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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힐링물인 ‘웰캄투실버라이프’은 회사가 멀어 조부모 집에 함께 살게 된 손녀의 일상을 담아 잔잔한 재미를 전한다. 할머니와 손녀가 함께 목욕탕에 가거나, 스마트폰을 산 할아버지와 손녀가 처음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 등 에피소드가 따스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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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웹툰 ‘더 복서’와 ‘여성전용헬스장 진달래짐’도 있다. 웹툰 ‘더 복서’는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천재 복서 유의 이야기를 그린다. 승패가 아닌 인간관계 중심의 스토리 전개를 선보인다. 작품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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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용헬스장 진달래짐’은 평범한 직장인 계나리가 여성전용헬스장과 이어진 집으로 이사한 후 운동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웹툰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법을 소개하고 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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