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사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항공뷰.(제공=구례군)

[구례=스포츠서울 이정진 기자] 전남 구례군이 2021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5기 교육생 모집을 완료하여 귀농귀촌 1번지 구례의 명성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공간과 농업교육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의 인기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신청을 받은 결과 43세대가 지원하였으며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5세대가 선정될 계획이다.

용방면에 위치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원룸형 30세대, 단독주택형 5세대 총 35세대가 거주할 수 있으며 원룸형 월 16만 원, 주택형 최저 월 21만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는 거점이다.

또한 텃밭과 하우스 등 영농시설을 분양하여 직접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2월 말부터 입교를 시작하여 12월 말까지 귀농귀촌에 필요한 각종 작물재배 이론 및 실습, 선도농가 현장방문 등의 농업현장교육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지역주민과의 소통 등 융화교육, 농지 및 주택 등 부동산 정보와 건축물 인허가 정보 등 농촌정착을 위한 실생활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올해 5년째를 맞이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가 구례군이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알차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귀농귀촌의 최적지 구례로 교육생 모두가 정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진기자 leejj05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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