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김창열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가수 김창열이 ‘훈남’ 아들 김주환의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나는 트로트 가수다’ 특집으로 김창열, 한혜진, 김수찬, 안성준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DJ DOC의 메인보컬 김창열은 1994년 DJ DOC 1집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해 ‘RUN TO YOU’, ‘DOC와 춤을’, ‘나 이런 사람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엔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둔 김창열에게 MC 김용만은 “아들 김주환 군이 훈훈한 외모로 화제다. 최근에 모델로 활동하며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았다고 들었다”며 근황을 물었는데.

김창열은 “모델로 정식 활동하는 건 아니고 런웨이에 몇 번 선 적이 있다. 방송에서 활동한 모습과 런웨이 선 모습을 보고 유명 모델 회사에서 러브콜이 왔다”며 뿌듯해했다. 하지만 “지금 코로나 19가 심각하다 보니 따로 트레이닝을 받을 수 없어서 보류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창열은 “주환이가 집에 오래 있다 보니 공부보다 휴대전화를 더 많이 사용하더라. 아빠 입장에서 공부를 더 하길 바라는 마음에 잔소리하게 된다. 그래서 말수가 없어지고 거리가 생겼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보였다. 이에 MC 김용만이 즉석 영상 편지를 제안, 김창열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아들 사랑이 뚝뚝 묻어나는 편지로 감동을 주기도 했다고.

트로트 새내기 김창열의 퀴즈 도전기는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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