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OKEx이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 암호화폐 ‘루나(Luna)’를 상장하고 거래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루나의 입금은 24일 오후 12시부터 가능하며 거래는 24일 오후 2시, 3시부터 테더(USDT), 비트코인(BTC) 마켓에서 할 수 있다.
루나는 테라의 가격 안정화를 위한 마이닝 토큰으로 담보 역할을 하며, 루나의 가치는 테라의 결제 수수료에 기반하여 생성한다. 테라가 결제될 때마다 소액의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블록 확인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거래 수수료가 징수되고, 이를 블록 생성자에게 보상으로 지급한다. 즉, 테라의 거래액이 증가할수록 루나의 가치도 같이 상승하게 된다.
OKEx는 루나 상장을 기념해 총 5만 달러 상당의 입금 및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24일 12:00 - 3월 3일 12:00 이벤트 기간에 외부 주소에서 100 USDT 이상의 루나(Luna)를 입금하는 OKEx 신규 회원과 300달러 이상의 루나를 입금하는 기존회원은 순입금액에 비례해 총 상금 1만 달러를 지급하고, 거래량이 1천 달러 이상인 상위 회원 500명에게는 총 3만 달러의 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OKEx 글로벌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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