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동상이몽2'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정인이 사건을 언급하며 안타까워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두 번째 입양을 언급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시은은 "딸 다비다와 가족이 되고 나니, 다른 친구들과도 가족이 될 수 있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정인이 사건을 말했다. 박시은은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었고 저희도 할 말을 잃었다"고 고개를 저었고, 진태현도 "아이가 집에 들어와서 집문서를 가지고 나가도 내 자식이라는 생각이 있어야 한다. 이 정도의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입양이라는 단어를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두 번째 입양에 대해 "아직 조심스럽지만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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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