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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리디(대표 배기식)가 서비스하는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Manta)가 출시 3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30만 건을 돌파했다.
‘만타’(Manta)는 웹툰을 월 정액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북미 진출 이후 약 3개월 만에 미국 구글플레이 만화 앱 인기차트 2위, 누적 다운로드 30만 건을 돌파했다.
리디의 주요 콘텐츠 중 ‘상수리나무 아래’(Under the Oak Tree)는 지난 1월 말 공개된 이후 줄곧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마귀’(Lady Devil)는 5위 내에 안착했다. 향후 ‘일레나 에보이 관찰 일지’(Observing Elena Evoy), ‘시맨틱 에러’(Semantic Error) 등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국내 웹툰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리디가 지금까지 쌓아온 콘텐츠 노하우를 바탕으로 심혈을 기울여 출시한 ‘만타’(Manta) 서비스가 출시와 동시에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면서 “앞으로 오리지널 콘텐츠에 투자를 확대하고, 북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교두보 삼아 더 많은 고객들에게 K웹툰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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