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FC서울 기성용, 회심의 중거리 슛이..
FC서울 기성용이 10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성남FC와 FC서울의 경기에서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살짝 빗나가자 아쉬워하고 있다. 성남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상암=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기성용(FC서울)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기성용은 17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5라운드 광주FC와 홈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기성용은 올 시즌 개막 라운드부터 지난 경기까지 4경기 연달아 선발로 뛰었다. 이날엔 처음으로 교체 명단에 포함됐는데, 최근 2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면서 로테이션 차원에서 빠진 것으로 보인다.

박진섭 서울 감독은 이날 기성용 대신 한찬희를 투입해 오스마르와 중원에서 짝을 이루게 했다.

서울은 최전방에 나상호~박주영~조영욱이 변함 없이 공격 삼각 편대로 출격한다. 팔로세비치가 2선 공격수로 출전한 가운데 포백은 고광민~김원균~황현수~김진야가 나섰다. 골키퍼는 양한빈이다.

광주는 김주공, 엄원상, 송승민이 최전방에 포진한 가운데 김원식 이찬동 김종우가 2선 요원으로 출격한다. 이민기, 한희훈, 이한도, 이지훈이 수비 지역을 맡으며 골문은 부상에서 돌아온 윤보상이 지킨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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