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가수 제시가 또 한 번 성형수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제시, 홍서범, 사유리, 후니훈이 출연한 '1호가 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제시는 자신이 "자발적 가슴 성형 커밍아웃 연예인 1호"라고 소개되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그 프로그램에서 악플러 이야기를 하다가 나온 말이다. (성형 고백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시가 언급한 프로그램은 KBS2 '해피투게더'로 제시는 당시 "내 돈 주고 (가슴 수술)한 건데 왜 감춰야 하나. 그게 더 웃기다. 했으면 했다고 하면 되지 않나"라고 말한 바 있다.


제시는 또 "얼마 전 제가 속옷 광고를 찍어 SNS에 사진을 공유했는데 '생각보다 작다'는 반응이 있더라"며 "솔직히 말하자면 그렇게 크지 않고 뽕이다.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말하길 벗으면 사과가 되고 덮으면 수박 같다더라"라고 거침없이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제시는 지난 17일 새 디지털 싱글 '어떤X'로 컴백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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