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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훗스퍼에서 ‘슈퍼 손’ 손흥민과 함께 공격라인에서 활약했던 가레스 베일(32)이 2020~21시즌이 끝나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한다.
웨일즈 대표팀의 주장인 베일은 24일(한국시간) 벨기에에서 열리는 2022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가는데 아무 방해물이 없다. 마드리드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일은 지난해 9월 임대돼 7년만에 친정팀 토트넘으로 복귀해 EPL, FA컵 등 25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하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베일이 토트넘으로 돌아왔던 가장 큰 이유는 축구를 하기 위해서 였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네딘 지단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다가 토트넘으로 임대되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1년 남은 베일은 “당초 계획한 대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번 시즌을 마친 뒤에도 토트넘에 남는 것은 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가 결정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베일은 ”마드리드로 돌아 갈 준비가 되어 있다. 클럽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정신적으로 클럽 환경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며, 이것은 분명히 이득이 된다”고 말했다.
베일은 ”지금 중요한 것은 웨일즈 대표팀의 월드컵 지역 예선전이며, 클럽생활을 잊고 이곳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일은 아직까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아본 적이 없다. 웨일즈는 세계랭킹 1위인 벨기에, 체코, 벨라루스, 에스토니아 등과 함께 E조에 편성돼 있으며, 25일 벨기에와 1차전을 치른다. 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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