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리버풀과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예정대로 레알 홈에서 열린다.
스페인 정부가 코로바10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2월부터 취한 ‘영국발 비행기 입국 제한’ 조치가 오는 30일 끝나는 데 따른 것이다. 두팀은 1차전 날짜는 4월6일이다. 한국시간으로는 7일 오전 4시다. 레알의 홈 1차전은 애초 해외로 옮겨 치러질 예정이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유리하게 리버풀과 상대할 수 있게 됐다. 레알의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는 현재 리모델링 중이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는 두팀을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FC포르투와 첼시,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PSG)이 격돌한다.
한편, 그라나다는 4월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예정대로 홈에서 치를 수 있게 됐다. kkm100@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