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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흉가 체험을 콘텐츠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한 BJ(Broadcast Jockey)가 빈집에서 백골 시신을 발견했다.

2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0시께 한 BJ가 익산시 창인동 한 빈집에서 흉가 체험 콘텐츠를 촬영하던 중 백골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원미상의 이 시신이 빈집과 관련 없는 인물이라고 판단, 노숙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유전자 감식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 인근 폐가에서 영상을 찍던 한 유튜버가 시신을 발견하기도 했다. 당시 발견된 시체는 노숙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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