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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털고 훈련에 임하고 있는 손흥민의 모습. 출처 | 토트넘 SNS

[뉴캐슬=스포츠서울 장영민통신원·박준범기자] 손흥민(29·토트넘)이 벤치에서 뉴캐슬전을 준비한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오후 10시 5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달 15일 28라운드 아스널전에서 전반 17분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 여파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리그, 2경기에 결장했다. 또 3월 A매치 일본 원정길에도 오르지 않았다. 손흥민은 A매치 기간 2주를 오롯이 휴식을 취했고 훈련에는 합류했다. 하지만 부상 여파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듯, 이날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에서 출발한다.

무리뉴 감독은 해리 케인과 비니시우스를 공격진으로 내세웠다. 그 뒤를 루카스 모우라~탕귀 은돔벨레~지오바니 로셀소~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받친다. 수비진은 세르히오 레길론~조 로든~다빈손 산체스~자펫 탕강가가 배치됐다. 골키퍼는 주장 휴고 요리스다. 손흥민과 함께 에릭 라멜라, 델레 알리, 무사 시소코 등이 벤치에 앉는다.

한편, 토트넘(승점 48)은 현재 7위에 올라있는데, 이날 승리하면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리게 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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