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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스타 등용문 격인 점프투어가 국내 최대 골프 부킹 서비스 엑스골프(XGOLF)와 손잡았다.
KLPGA는 오는 12일 백제컨트리클럽에서 올시즌 점프투어를 개막한다. 올해는 XGOLF·백제CC 점프투어로 명명했다. XGOLF 조성준 대표이사는 “여자 프로골프 유망주들이 꿈을 펼치는 점프투어를 후원해 선수 개개인에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골프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XGOLF는 16개 대회(총상금 4억 8000만원)에 백제CC와 함께 참여한다.
점프투어는 정규투어에 참가할 수 있는 첫 관문인 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기 위한 대회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고진영, 박성현 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다수 배출한 스타 등용문으로 불린다.
오는 12일 1차전을 시작으로 26일 4차전까지 4개 대회로 열리며, 회당 상금은 3000만원이다. 오는 12일과 13일 1차전, 19~20일 2차전, 21~22일 3차전, 26~27일 4차전이 치러진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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