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오마이걸(OH MY GIRL)의 ‘Dolphin(돌핀)’이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9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음원차트 가온차트에 따르면 오마이걸의 ‘Dolphin(돌핀)‘이 누적 음원 스트리밍 1억에 돌파하며 가온 차트가 인증하는 플래티넘 인증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오마이걸은 이로써 ‘살짝 설렜어(Nonstop)’에 이어 ‘Dolphin(돌핀)‘까지 플래티넘 인증리스트에 두 곡을 올리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모은다.

지난해 4월 발매된 ‘Dolphin’은 오마이걸의 미니 7집 앨범 ‘NONSTOP’의 수록곡으로 멤버들의 개성 있고 톡톡 튀는 보컬을 강조한 트렌디한 팝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상대에게 빠져드는 마음을 돌고래가 헤엄치면 물보라를 일으키는 상황으로 재치 있게 묘사했다.

특히 ‘Dolphin(돌핀)’의 중독적인 후렴구인 ‘물보라를 일으켜’부분을 활용한 영상들이 각종 SNS와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며 역주행을 일으켰으며, 발매된지 약 1년이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5월 초 컴백을 목표로 앨범 준비중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W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