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반려동물의 날(4월11일)을 맞이해 유튜브 공식 SNS가 코미디언 박수홍과 그의 반려묘 다홍이를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반려동물의 날(National Pet Day)은 미국의 동물복지운동가 콜린 페이지가 반려동물이 인간에게 알려주는 기쁨을 기억하기 위해 만든 기념일로 2006년 설립됐다.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가 대표적인 이들의 캠페인이다.


유튜브는 1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동물의 날을 맞아 박수홍과 검은고양이 다홍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박수홍 측은 다홍이 계정을 통해 "감사합니다. 행운의 검은고양이 다홍,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 계정에는 "수홍오빠 축하드려요. 다홍아 축하해" "울 이쁜 다홍이 항상 응원해. 꽃길만 걷자" "사랑해요 박다홍"이라는 글이 쏟아졌다. 소개에 힘입어 다홍이 구독자 수는 10만명을 돌파했다. 아빠 박수홍의 구독자 수는 7만6200명으로 다홍이가 3만명 앞선다.


한편 박수홍은 최근 30년간 함께 일해온 친형이자 전 소속사 대표를 횡령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박수홍 측은 지난 5일 친형 부부에 대해 약 50억원의 횡령 혐의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아울러 친형 측이 박수홍의 사생활을 거론한데 대해서도 대응을 예고했다.


박수홍은 지난 7일 MBC'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개인적으로 힘든 일을 겪으며 몸무게가 15kg 정도 빠졌다.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을 때 다홍이가 밤새 곁을 지켜줬다"면서 다홍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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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박수홍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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