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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김다은 아나운서가 개그맨 박수홍의 여자친구라는 의혹을 일축했다.
김다은 아나운서는 14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박수홍과 관련한 루머를 바로잡았다. 그는 “몇몇 분들 아직도 네이버에 ‘93년생 김다X 아나운서’로 검색하고 내 SNS 팔로우하고 계시나 본데 안타깝게도 나는 그 김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박수홍은 앞서 30년간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친형 부부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수홍 측은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반면 친형 부부 측은 박수홍의 갈등이 재산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박수홍의 1993년생 여자친구 탓이라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박수홍이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의 소유자 명의는 지난해 9월 김 모씨로 등재된 사실이 알려졌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김다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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