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_배우화가
배우 김현정. 제공|바이브액터스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배우 겸 화가 김현정이 그림 에세이 ‘오늘도 괜찮은 척 했나요?’를 펴냈다.

김현정은 2014년 ‘랄라의 외출’을 통해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다. 이번 책은 ‘랄라의 외출’의 개정판이다.

‘배우화가 김현정의 토닥토닥 그림치유’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내면 아이’를 찾아가는 치유의 과정과 일상에서 발견한 성찰을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1999년 모델로 데뷔한 김현정은 2009년 본격적으로 미술을 공부하고 ‘배우화가 김현정의 그림 토크’, ‘배우화가 김현정의 영화&명화’, ‘배우화가 김현정의 풀벌레 그림 수업’ 등의 연재물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왔다.

특히 자신의 ‘내면 아이’를 상징하는 토끼 캐릭터 랄라를 창조해 사랑받고 있다.

김현정은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시기지만 책을 통해 마음의 치유를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 조만간 영화와 명화를 주제로 연재했던 글을 가지고, 세 번째 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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