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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배우 윤여정(74)이 영화 ‘미나리’로 트로피를 추가했다.
윤여정은 22일(현지시간) 열린 제36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윤여정은 오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사흘 앞두고 있다. 미국 독립영화계가 수여하는 여우조연상을 받은 만큼 윤여정이 오스카상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은 미국배우조합(SAG)과 영국 아카데미(BAFTA)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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