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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동석은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사실을 통보받고 검사했다. 음성 판정을 받은 그는 2주간 자가격리를 했지만 자가격리 중 이상 증세를 느껴 재검사를 진행,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손준호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진 뒤 동료 배우 신성록, 전동석, 김준수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1차 검사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편 전동석 이전에 신성록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purin@sportsseoul.com
◇빅보스 엔터테인먼트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빅보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전동석 관련 공지드립니다.
전동석 배우는 지난 4월 23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을 통보받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전동석 배우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정부 매뉴얼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 대상이 되어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자가격리 중 이상 증세를 느껴 재검사를 받았고, 금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공연 관람에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빅보스 엔터는 추후 발생하는 모든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협조할 예정이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추후 모든 조치는 정부 당국의 지침과 절차를 우선으로 따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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