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K팝을 넘어 K호러가 전세계를 열광시킬 준비를 마쳤다. MZ 세대들이 열광하는 괴담을 소재한 ‘괴담’(가제)이 지난달 29일(목) 전격 크랭크업했다.
‘괴담’(가제)은 인위적이거나 과장된 공포가 아닌 아파트, 터널, 방탈출 카페, 학교, 치과, 회사와 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과 층간 소음, 중고가구, 마네킹, SNS처럼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중심으로 생생한 일상 공포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10개의 에피소드를 숏폼(short-form, 짧은 동영상) 형식으로 제작해 다양한 공포를 담아내며 숨 쉴 틈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괴담’(가제)은 국내뿐만 아니라 홍콩, 베트남, 대만, 일본의 공포 마니아들을 열광시켰던 ‘도시괴담’을 연출한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BTS, EXO 등 세계적으로 K팝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홍원기 감독은 ‘괴담’(가제)에서도 특유의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리고 비투비 이민혁, 몬스타엑스 셔누, 러블리즈 서지수, 오마이걸 아린, 우주소녀 설아·엑시, 골든차일드 봉재현, 더 보이즈 주학년, 알렉사 등 현재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이 출연해 전세계 팬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김도윤, 오륭, 이수민, 이열음, 이영진, 이호원, 정원창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 배우들도 함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도시괴담’을 제작한 쟈니브로스㈜와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이 공동으로 제작해 이전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K호러물의 탄생을 예고하며 있다.
K호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는 ‘괴담’(가제)은 후반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hongsfilm@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