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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GS칼텍스가 차상현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
GS칼텍스는 3일 차 감독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차 감독은 2023~2024시즌까지 GS칼텍스를 이끈다. GS칼텍스는 “여자프로배구 감독 최고 대우”라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차 감독 부임 첫 시즌이었던 2016~2017시즌 5위에 올랐고 이후 한 계단씩 순위가 상승한 끝에 지난 시즌 컵대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했다. 재계약을 하기에 충분한 조건이었다.
차 감독은 “좋은 팀과 선수들을 계속 지휘할 수 있어서 기쁘며 구단이 보내주는 신뢰에 감사하다. GS칼텍스가 더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재미있고 신나는 배구를 선보이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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