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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피트니스 선수이자 트레이너인 아놀드 홍(51)이 현역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더 락’ 존슨를 능가하는 근육을 뽐냈다. 아놀드 홍은 최근 자신의 SNS에 존슨의 사진과 나란히 자신의 사진을 게시하며 몸짱스타의 위용을 과시했다.

아놀드 홍은 “머리만 밀면 비슷한 가요”라는 유머스러한 글도 올려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팬들은 “존슨보다 몸이 더 좋다”, “같은 사람인 줄 알았다” 등 다양한 댓글로 응원을 보냈다.

젊은 시절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롤모델로 보디빌딩에 뛰어든 아놀드 홍은 대한민국에서 피트니스 대회 최다 출전기록을 보유하며 50세가 넘은 나이에도 젊은 선수 못지않은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

2019년에는 피트니스 대회에 42회나 출전해 한해 최다출전기록을 세웠다. 보딜더는 물론 액션배우를 꿈꿔왔던 아놀드 홍은 최근 여러 영화의 단역, 조연을 통해 팬들에게 배우로서 신고식을 올렸다. 특히 채널A의 인기 프로그램인 ‘천일야사’에 고정출연하며 연기자로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아놀드 홍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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