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인공지능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인공지능기반 헬스케어 서비스’에 참여할 구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사업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지역혁신 창업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5억원을 확보하고 광주광역시와 전남대병원,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등이 공동 참여해 ‘인공지능 헬스케어 선도도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동구는 인공지능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참여자 500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비스 참여자는 40만원 상당의 유전자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유전자 분석 결과를 토대로 향후 발병위험 항목에 대한 예측 서비스 및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서비스 참여를 원하는 구민들은 매주 수·목 동구창업지원센터 2층 AI 헬스케어 서비스 추진단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에서 포스트코로나시대 미래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사업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인공지능기반 헬스케어 사업 선도도시 동구가 새로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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