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4년 열애를 이어온 경리와 결별을 인정한 정진운이 한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10일 정진운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활짝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은 “군대까지 기다려준 4년 만난 여친이랑 헤어지고 이런 웃는 사진 올리는 건 진짜 개념 밥 말아먹고 예의가 없는거지”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를 본 정진운은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안녕하세요. 여긴 제가 일하고 소통하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얘기하고 싶은 게 있으시다면 개인적으로 얘기해주세요”라고 했다.

이어 “그리고 모르는 예기 하실거라면 그냥 얘기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지적했다.

한편 경리와 정진운은 지난 2017년부터 열애를 한 사실을 인정한 연예계 공식 커플이었다. 하지만 지난 4일 경리와 정진운 두 사람이 소속사를 통해 결별 소식을 전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정진운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