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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까지 한국남녀정구대표팀을 이끌 지도자가 낙점됐다. 임교성(50) 수원시청 감독과 유영동(48) NH농협은행 감독이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는 15일 오후 충북 옥천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두 감독의 대표팀 감독 선임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그동안 공모로 대표팀 감독 지원을 받았는데 남자대표팀엔 3명, 여자대표팀에 2명이 지원서를 냈다. 이후 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정찬재)의 심사를 거쳐 두 감독이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아 이렇게 결정됐다. 두 감독의 계약기간은 6월부터 내년 10월까지다.
정인선 회장은 “협회가 생기고 이만큼 공정하게 대표팀 감독을 선임한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 소문에는 누가 짜고 친다고 하던데 그런 건 절대 없었다. 소문대로 안돼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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