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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제주댁’ 이효리가 압구정역에 깜짝 등장했다.

밀짚모자를 쓰고 짙은 색 카디건을 걸친 수수한 모습의 이효리가 압구정역에 등장하자 핑클 팬들이 환호했다.

16일 핑클 팬클럽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핑클 데뷔 23주년 기념 전광판에 깜짝 방문한 리더횰”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밀짚모자를 쓴 여성이 압구정역 지하도를 걷다가 핑클 데뷔 23주년 기념 전광판 앞에 서서 웃음 지었는데 바로 핑클의 리더 이효리였다.

이효리는 팬들이 23주년을 기념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지하철 전광판 광고를 게재하자 직접 찾아와서 인증했다.

팽클 팬들은 “궂은 날씨에도 찾아주신 우리 리더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오래오래 함께해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핑클 멤버들도 23주년을 축하하는 팬들에게 “오래오래 함께하자”고 인사했다. 특히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핑클 멤버들과 함께 ‘캠핑 클럽’을 함께 했던 사진을 게재하며 “지구력 , 인내력 일등인 23년지기. 내사랑 우리의 사랑 #핑키. 나도 변치않을게 .사랑합니다. 마스크 없이 다같이 캠핑갈 수 있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버팁시다. (우리 리더님 말 기억하죠?!)”라고 썼다. 이어 “데뷔23주년 맞이 한 핑클의 블랙 옥주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8년 이효리 옥주현 성유리 이진을 멤버로 데뷔해 큰 인기를 모았던 핑클은 올해 23주년을 맞았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핑클 팬클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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