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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MLB는 22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시애틀 구단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불펜 투수 4명을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
메이저리그 방역 규칙에 따르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는 최소 10일 이상, 밀접 접촉자는 최소 7일 이상 경기에 출장할 수 없다. 구단이 정확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코로나19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현재 시애틀이 메이저리그 구단 중 가장 낮은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어 더 많은 선수가 이탈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편 최근 미국에는 방역 수칙 완화로 인해 많은 구단이 관중 100%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뉴욕 양키스와 샌디에이고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리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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