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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스포츠서울 좌승훈기자]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25일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대표적 공간인 도서관과 미술관을 방문했다.
송선영 위원장을 비롯한 김경희, 김도근, 신미숙, 이창현 위원은 꿈길 작은도서관(사립)과 왕배푸른숲 도서관(공립)을 방문해 시설과 각종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도서관 서비스 혁신 및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시민 독서문화와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도서관은 지역간 문화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상상력을 채우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위원회는 이어 소다미술관과 엄미술관을 방문해 전시물을 관람하며 미술관 운영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화성시 사립미술과 1호인 엄미술관은 지난 1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 24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을 수상했다.
송선영 위원장은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커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더 높은 수준의 문화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며“도서관 및 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전통적인 전시의 역할을 넘어 시민들의 높은 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문화를 품을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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