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아내 BJ외질혜와 갈등을 빚고 있는 BJ철구가 입장을 밝혔다,

27일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 입장문을 올렸다.

먼저 "일단 더 이상은 방송에서 논란을 일으키기 싫어 방송키지 않고 공지로 쓴다는 점 이해부탁드린다"고 운을 뗀 그는 "그분(외질혜) 해명 방송을 봤는데 그게 맞다고 하니 더 이상 언급 자체를 하기 싫다. 맞다고 하겠다. 저는 연지(딸)만 생각하고 방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기로 많은 걸 느꼈다. 제가 철이 없다는 것도 느꼈고 제 잘못도 뼈져리게 느끼고 있으며 그냥 이젠 제 옆에 있는 가족과 내 방송을 봐주는 팬분들만 생각하고 방송 임하겠다"고 적었다. 또한 더욱 자세한 상황은 방송을 통해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철구와 외질혜는 2014년 혼인신고를 했으며 2016년 결혼해 딸을 두고 있다. 하지만 최근 서로 폭로전을 남발하며 이혼을 발표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렸다. 외도, 도박, 가정 폭력, 낙태 등 이야기가 오가며 진흙탕 싸움에 들어갔다.

다음은 BJ철구 입장 전문

일단 더 이상은 방송에서 논란을 일으키기 싫어 방송키지 않고 공지로 쓴다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분 해명 방송을 봤는데 그게 맞다고하니 더이상 언급자체를 하기싫으니 맞다고 하겠습니다. 지금 제 주변인이 어떻고 간에 이제 저는 연지만 생각하고 방송 할껍니다.

이번 계기로 많은걸 느꼈고 제가 철이 없다는 것도 느꼈고 제 잘못도 뼈져리게 느끼고 있으며 그냥 이젠 제 옆에 있는 가족과 내 방송을 봐주는 팬분들만 생각하고 방송 임하겠습니다.

자세한 상황들은 방송을 켜서 말씀드릴게요.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외질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