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보도자료1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역주행 신화’를 쓴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신곡으로 컴백한다.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면서 가요계도 서머퀸 쟁탈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올 상반기 최고 복병으로 떠오른 브레이브걸스가 17일 컴백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브레이브걸스의 미니 앨범 5집 ‘썸머퀸’ 콘텐츠 공개 일정이 담긴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브레이브걸스는 오늘 스케줄러 공개를 시작으로 콘셉트 이미지 티저, 앨범 사양, 트랙리스트 이미지, 앨범 스포일러 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신곡 MV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날까지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브레이브걸스는 4년전 발매한 ‘롤린’ 위문공연 무대에 대한 댓글 모음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화려한 역주행 신화를 썼다. 역주행 쾌거 후 첫 컴백인만큼 대중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브레이브걸스

특히 그간 많은 인터뷰를 통해 “차세대 서머퀸이 되고 싶다”고 밝혀왔던 만큼 이번 앨범명 역시 ‘썸머퀸’을 내세워 여름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브레이브걸스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7일 컴백을 앞두고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여름을 책임질 여름 노래로 가득 채운 앨범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슷한 시기 K팝 대표 걸그룹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트와이스와 글로벌 시장에서 신흥 대세로 떠오른 이달의 소녀도 나란히 컴백을 예고한 상황이어서 과연 2021년 여름시장을 사로잡을 서머퀸은 누가될지,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경쟁이 기대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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