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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탬파베이 최지만(30)이 이르면 다음주에 복귀할 수 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최지만의 몸상태가 좋아지고 있다. 오늘(9일)도 그라운드 훈련을 소화하며 순조롭게 재활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캐시 감독은 “이르면 다음주쯤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최지만의 몸 상태를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최지만은 지난 1일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왼쪽 사타구니 통증을 느껴 지난 5일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이날 최지만의 부상자 등재 소식이 알려지며 그가 개막 전 받은 오른쪽 무릎 수술로 인한 통증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최지만은 개막전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은 뒤 지난달 16일 복귀했다.
그는 이탈전까지 15경기에서 타율 0.304을 기록하고 있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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