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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기자]대한장애인체육회‘신규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사업’공모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최종 선정됐다.
9일 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장애인 대상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운영을 통한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형 사업이다.
경기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2층에 마련된다.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전문인력(운동처방사 등) 배치 및 체력측정장비 구입 등으로 사용하고, 도비를 추가적으로 편성해 운영에 내실을 기한다.
공모에는 경기도와 세종시가 선정됐다. 경기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오는 8월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다소 거리 이점이 있는 북부지역 거주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보다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장애인체육회는 도 자체 예산을 추가 편성해 남부지역에도 체력인증센터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오완석 처장은“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경기도 차원에서의 거점형 체육복지 서비스 제공처라 할 수 있다”며“도내 장애인이면 누구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거점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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