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연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배우 김보연이 자신의 두 딸을 자랑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보연, 차지연, 김응수, 이호철 등이 출연해 ‘누난 너무 예뻐’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보연은 이날 두 딸을 공개했다. 첫째가 1989년생, 둘째가 1993년생이라는 김보연은 “큰딸은 결혼해 아이가 있다. 손주가 할머니 하니까 어색하더라”며 “(딸이) 모델도 하고 있고, 큰 아이는 미국 TV 드라마에도 출연했다”라고 밝혔다. 김보연의 큰 딸은 CBS 드라마에서 스파이 역을 맡아 출연했다. 김보연은 이어 “둘째는 샴푸 모델을 했다. 미국 마트에 둘째 얼굴이 있더라”고 덧붙였다.

김보연은 자녀 교육에 관해서도 얘기했다. 그는 “나는 남편이 없어서 인사 등 예절에 관해 철저하게 교육했다. 한국에 오면 경비 아저씨가 ‘아이들이 어쩜 인사를 잘하냐’고 칭찬한다. 학교도 명문대를 조기졸업했다. 나는 공부를 쭉 해서 학자가 될 줄 알았는데, 내 끼를 물려받았다”라고 설명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MBC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