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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스포츠서울 양미정기자] 야외활동 하기 좋은 계절에 접어들며 캠핑 등 야외활동에 나서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흔히 ‘캠핑은 장비빨’이라고 하듯, 각종 관련 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또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캠핑 또는 야외활동 장소의 환경과 온도, 액티비티, 먹거리 등의 요인에 따라 부상이나 질병 등 다양한 변수가 일어날 수 있어 상비약 역시 장비만큼이나 중요하다. 이에 야외활동 시 휴대하면 좋은 다양한 상비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야외활동 상비약
야외활동 상비약 이미지.

◇염증·통증·알레르기 일으키는 벌레물림엔 버물리

벌레에 물리면 염증이나 통증은 물론 자칫 알레르기 반응까지 나타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최선. 하지만 야외 활동을 하다보면 벌레를 물리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벌레에 물리더라도 빠르고 간편하게 대처할 수 있는 상비약을 챙겨야 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벌레물림 치료제로 현대약품의 버물리가 있다. 버물리에는 항히스타민, 국소마취제, 붓기 통증 및 염증 완화 등의 성분이 포함돼 있다. 특히 주성분 중 하나인 ‘디펜히드라민염산염’은 항히스타민 약물로 주로 알러지성 질환에 사용된다. 또 청량감 및 붓기 통증 완화 효과의 ‘DL-캄파’, 염증완화 효과를 가진 ‘에녹솔론’, 피부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L-멘톨 등의 성분도 포함돼 있다.

제품군은 △둥근머리 버물리겔을 비롯해 △스프레이 형태의 버물리 알파액 △패치 형태의 버물리 플라스타 등으로 다양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온가족 용으로 제격이다.

◇관절, 근육 부상 발생 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케펨

등산이나 운동 등 야외활동을 하다보면 관절이나 근육에 부상이 발생하기 마련. 소염진통제를 구비해 놓으면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해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종근당이 최근 선보인 ‘케펨’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 성분인 케토프로펜을 함유해 근육통,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이다. 약물의 피부 투과 속도가 빠르고 투과율이 높아 환부에 부착 시 빠르고 강력한 소염·진통 효과를 나타낸다. 지속시간은 24시간으로 길어 하루 한 장으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신축성과 점착력이 뛰어나 무릎, 어깨 등 굴곡진 부위나 활동이 많은 관절에 사용해도 활동에 지장을 주거나 쉽게 떨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상처 덧나기 쉬운 여름엔 습윤 드레싱 이지덤

여름엔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상처를 입을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기도 쉽다. 상처가 났을 때에는 빠르게 치료해야 흉터가 생기지 않고 2차 감염도 예방할 수 있다.

대웅제약 이지덤은 100% 하이드로콜로이드 습윤 드레싱 제품이다. 환부에 최적의 수분환경을 조성해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고 피부자극을 최소화했다. 영국알러지협회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피부자극을 시험한 결과 피부에 ‘비자극성’을 인증 받아 피부 트러블 없이 사용할 수 있다.

certa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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