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고흥=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6월 19일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고흥의 역사·문화 교육 및 야외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한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해 ‘다문화가족 박물관 일일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군 가족센터가 함께했으며 우리 동네 설화 이야기 만들기, 분청문화공원을 활용한 생태·과학 프로그램, 밧줄놀이·물놀이 등 협동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고흥군 다문화가족 청소년 35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다문화 감수성과 고흥의 역사·문화, 설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팀워크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함양하고자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일일캠프를 통해 고흥군 가족센터와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협업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흥군 청소년들에게 박물관이 재미있고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