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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이 문을 열었다.
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리그를 주최하는 LCK는 지난 7일 오후 7시부터 공식 쇼핑몰인 ‘LCK 샵’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LCK 샵’은 캐릭터·브랜드 라이선스 전문업체인 더블유아이의 관계사 ‘쑈랩(SSHOWLAB)’과 함께 한다. LCK는 쑈랩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파트너로 선정했다. ‘LCK 샵’에선 LCK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한다. 기계식 키보드와 초경량 마우스, 마우스 패드 등 게이밍 기어를 예약판매하고 있다. 또한 명함지갑, 마스크, 텀블러, 머그컵 등 오피스 제품과 T셔츠, 반바지, 슬라이더, 바람막이 등의 어패럴 제품도 있다.
특히, ‘LCK 샵’은 기존에 라이엇 스토어와 차별화돼 있다. 라이엇 스토어가 라이엇 게임즈의 IP를 활용한 제품을 판매한다면, ‘LCK 샵’은 LCK 리그 자체 IP는 물론, 리그에 참가하는 10개 팀의 IP를 활용한 상품들을 판매한다. 초기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판매만 진행하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서울 종로에 위치한 ‘LoL 파크’ 내부에 있는 라이엇 스토어에서도 LCK 상품들을 판매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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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해외 시청자들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LCK만의 특성을 반영, ‘LCK 샵’은 해외에서도 주문·수령할 수 있도록 배송시스템을 갖췄다. 미국·캐나다 등 북미와 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러시아 등 유럽, 중국·일본·베트남·홍콩·인도네시아 등 아시아는 물론 칠레·멕시코·브라질·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오상헌 LCK 대표는 “LCK가 독자적인 브랜드 IP로 온라인 쇼핑몰을 출시했다.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인 LCK IP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춰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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