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스포츠서울 | 이용수기자] 배우 성동일이 불우했던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3’에서는 성동일이 출연했다.

성동일은 어린 시절 장래희망에 관해 “빨리 ‘어른’이 되어 혼자 사는 것이 유일하고 간절한 꿈이었다”라고 밝혔다.

MC 유희열은 “(성동일이) 어린 시절 이름이 없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이름도 없었고 호적에도 올라가 있지 않아 열 살이 돼서야 초등학교에 입학했다”라며 “아버지도 본 적 없었다. 동네에서는 나를 종훈이라고 불렀다”라고 고백했다.

성동일은 “어머니에게 학교를 보내달라고 했다더라. 그 말을 들은 어머니께서 헤어진 아버지를 수소문 해 호적을 만들고 ‘성동일’이라는 이름도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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