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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서구=조광태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서구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를 통해 일상 속 갈등을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구는 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화해지원플래너를 채용하고, 소통방 공동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을주민 간의 분쟁과 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화해지원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5월에는 소통방 운영단체 워크숍을 실시하여 소통방별 활동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특히 7월에는 3회에 걸쳐 서구 주민화해지원인 양성 교육을 실시하여 14명의 주민화해지원인을 배출하였다.
이들은 화해지원플래너와 함께 이웃 간 갈등 해결의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분쟁해결지원센터를 통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을 해결함으로써 이웃 간 관계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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